강남 포차팩토리 갔다와서~

 

강남 포차팩토리 갔다와서~

 

 

주말에 강남 포차팩토리 다녀왔다.

소셜에 할인쿠폰이 나와서 갔다왔다. 부킹포차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술집이기 때문에 어떤 분위기인가 몹시 궁금했다 ㅋㅋㅋ

일단 사장이 술집을 작정하고 만들기라도 한듯이 들어가는 입구부터

에스컬레이터가 있더라 ㅋㅋ 술집들어가면서 에스컬레이터타고

들어가기는 또 처음 ㅋㅋ

 

 

 

 

 

에스컬레이터를 타고가면 이렇게 입구가 나온다. 입구가 왜 이렇게 큰지 입구면적이

술집면적뺨친다 ㅋㅋ 입구 인테리어가 참 고급스럽게 잘 되어 있다.

저 끝에 의자에 앉아서 잠깐 기다리면 빈자리로 직원이 안내를 해준다.

갔는데 주문은 전부다 아이패드로 시킨다. 그리고 물잔, 소주잔 이런거 다 셀프다.

주문한 음식도 자기가 직접 셀프로 가져와야 한다. 아이패드에 주문 완성됐다고

알림메세지가 뜬다. ㅋㅋ 좀 귀찮긴 하더라 한창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음식나오면

가질러 가야해서 이야기하는데 맥이 끊겨 ㅜㅜ

그래도 셀프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는 사람도 많고 뭔가 활발한 느낌이다.

안주도 먹을만 했다.

 

 

 

근데 의외로 남녀커플로 온사람이 많더라. 소셜커머스의 영향인지 아니면 나도 커플로 갔기때문에

커플들만 모아놓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부킹포차인데도 불구하고 내 주위에만 2~3커플 정도 있었다.

아마 커플들 자리만 한쪽으로 모아놓은 거겠지? 그러길 바래.. 나중에 친구랑 가보게..ㅋㅋ

나름 새롭고 활발한 분위기는 좋았으나 역시 셀프라는 귀차니즘이 있어서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닥 좋은 시스템이 아닐거같다.